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에 MZ전문관 오픈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목동점에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겨냥한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1년에 걸친 별관 리뉴얼 공사를 거쳐 MZ세대을 겨냥한 층별 전문관 콘셉트를 적용했다.
별관은 지하 3층∼지상 1층, 1만6천809㎡(약 5천평) 규모이며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다이닝 레스토랑 등 227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1층 더 로비에는 편집숍 브랜드 'LCDC', '벨벳드링크'와 와인 전문 매장 '와인웍스', 커피 브랜드 '카페키츠네' 등이 입점했다
지하 2층 센트럴커넥션은 본관 지하 2층과 연결됐는데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신진 패션 브랜드와 맛집이 대거 입점했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인사일런스', '드로우핏', '어파트프롬댓'과 가로수길 마들렌 맛집 '에뚜왈', 연남동 태국음식 맛집 '쌉'(SSAP) 등이 들어왔다.
지하 3층 스포츠 그라운드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를 비롯해 살로몬, 아크테릭스, 뉴발란스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마련됐다.
목동점은 오는 26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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