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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화폐 가격 급락…비트코인, 2천700만원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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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화폐 가격 급락…비트코인, 2천700만원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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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가상화폐 가격 급락…비트코인, 2천700만원 밑으로
    24시간 전 대비 8% 가까이 떨어져…이더리움도 200만원 하회
    실버게이트 여파에 바이든 행정부 조세정책도 영향…긴축 지속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2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천692만5천원으로 24시간 전(2천908만9천원)보다 7.44% 하락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46% 떨어진 2천686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7.05% 내린 19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격 급락은 미국 가상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 청산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버게이트 은행은 뉴욕에 본사가 있는 시그너처 은행과 함께 가상화폐 거래 주요 은행으로 꼽히는데, 주요 거래처였던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미 바이든 행정부가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요금의 30%에 대해 소비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알려진 점도 가격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이어지면서 가상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분위기를 위축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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