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제3회 스타트업 엑스퍼츠'에서 애드테크 스타트업 '오픈랩소디'에 코바코 사장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엑스퍼츠'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업가 정신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 공모전이다.
오픈랩소디 외에 애드테크 분야 '후아', 라이프스타일 분야 '그린컨티뉴', 스포츠 분야 '그라운드비', 트래블테크 분야 '메이커런스', 아트테크 분야 '리얼드로우'와 '인터갤러틱'이 각 주관사 대표상을 받았다.
수상 팀에는 창업 보육이 진행된다. 향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IR 교육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5월 데모데이를 통해 초기 투자 유치를 돕는다.
특히 코바코는 광고·마케팅 전문가 교육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의 광고·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단순히 공모전 주관사 역할을 넘어 성장 가능성 높은 광고·마케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교육 제공, 투자사업 연계 등을 통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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