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무신사는 유·아동 브랜드 전문관 '무신사 키즈'의 거래액이 론칭 1년 만에 3배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론칭 당시 100여개였던 입점 브랜드는 300개로 늘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같은 스타일을 연출하는 '패밀리 룩'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성인 브랜드에서 선보인 키즈 라인이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여성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와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에서 내놓은 유·아동 라인은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패밀리룩 브랜드 거래액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무신사는 고객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리틀 무신사 키즈 크루'를 선발하는 등 키즈 패션 특화 콘텐츠를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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