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충격 어떻게 대응할까"…서비스발전TF ICT반 회의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 주재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비스산업발전 TF 정보통신·소프트웨어반 2차 회의를 열고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 확산이 일으킬 변화를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비스산업발전 TF는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말 설치된 민관 합동 조직으로 5개 업종별 작업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보통신·소프트웨어반 2차 회의에는 반장인 박윤규 2차관과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함께 민간전문위원인 서정연 LG 인공지능연구원 인재육성위원장, 윤덕호 코난테크놀로지[402030]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은희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은 디지털 분야의 환경 변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발제에서 디지털 교육에서 생성 AI 활용에 대한 쟁점과 세제 지원, 인재 양성 방안 등 지원책을 제안했다.
박 차관은 "생성 AI 발전이 새로운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는 가운데 교육 방식이나 업무 형태가 근본적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떻게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인지 신속히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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