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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임상3상 계획, 대만서 승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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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임상3상 계획, 대만서 승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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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임상3상 계획, 대만서 승인 거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JW중외제약[001060]은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 'URC102'(에파미뉴라드)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계획이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승인받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한국, 대만, 유럽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URC102를 투여해 혈중요산 감소 효과를 대조약인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하는 임상 3상 계획을 지난해 12월 TFDA에 제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임상을 허가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대조약을 제조한 국가가 TFDA 기본 허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임상 계획을 승인받지 못했으며 임상 방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개월 내 이의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며 TFDA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국에서 만들어진 대조약으로 바꿔 사용하겠다는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URC102의 국내 임상 3상은 현재 16개 기관에서 1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유럽 허가기관에 임상 3상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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