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노연홍 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일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컨트롤타워"라며 "회원사와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으로 제약 주권 확립과 제약 강국 실현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을 향해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달 1일부터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노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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