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yna.co.kr/etc/inner/KR/2023/02/24/AKR20230224055800003_02_i.jpg)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상엽(50)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과 벤처 창업부터 투자·스케일업(성장) 지원 역할 강화, 역동적 협회 구현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등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대표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위성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를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2020년부터 협회 수석부회장도 맡아왔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3/02/24/AKR20230224055800003_01_i.jpg)
감사로는 법무법인 이후의 권낙현 변호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회장 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추진 목표를 벤처기업 성장 지원과 벤처생태계 조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세부 전략과제로 ▲ 복합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전진 배치 ▲ 자체 수익구조 강화 ▲ 금융·인력 등 회원사 핵심 수요사업 강화 ▲ 국정과제 반영 내용 조기 실현을 위한 정책활동 등을 수립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앞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벤처기업 요구에 기반한 기존 사업 점검 및 현시점에서 부족한 서비스 분야의 신규 사업 보강을 통한 기업 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