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두산[000150]은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은 계열사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을 앞세워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활용한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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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전시하는 DM15는 드론을 비롯해 다양한 지상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모듈이다. DS30W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장착할 수 있는 드론 기체로 기존 제품보다 내풍성이 강화돼 초당 평균 풍속 12m, 초당 순간 풍속 15m까지 견딜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를 줄인 일체형 수소드론 DT30X, DMI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적용된 무인이동로봇 수소 UGV(무인지상차량)도 소개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활용한 드론, UGV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협력 파트너를 발굴해 수소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전시회 기간 부스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부스 외벽과 내부에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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