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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中외교수장에 "정찰풍선 영공 진입은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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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中외교수장에 "정찰풍선 영공 진입은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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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中외교수장에 "정찰풍선 영공 진입은 침범"
독일 뮌헨서 회담…"내주 도쿄서 일중 안보대화 개최"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중국 측에 정찰풍선의 영공 침범에 대한 우려 입장을 전달했다.
교도통신은 18일 하야시 외무상이 뮌헨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만나 "어떤 나라의 풍선이라도 허가 없이 영공에 진입하면 침범"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은 중국의 무인 정찰용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2019∼2021년 일본 상공에서 확인됐다고 공개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왕 위원과의 회담에서 동중국해 등지에서 중국의 활발한 군사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지켜보면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정책 완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하야시 외무상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난했고,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국은 외교·국방 고위 관료가 참석하는 '안보 대화'를 다음 주에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양국의 안보 대화는 2019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후 4년 동안 열리지 않았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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