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삼성전자 해외법인 고위험 가스시설 관리 협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삼성전자[005930]의 해외법인 중 고위험 가스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손을 보탠다.
공사는 16일 충청북도 음성군 본사에서 삼성전자와 가스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삼성전자는 ▲ 가스 공급·저장·취급시설 주기적 합동 안전진단 ▲ 설비개선·변경·유지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 ▲ 국내 법규 변경사항 및 기타 안전관리 기술 정보 제공 ▲ 국내외 담당자 가스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공사는 올해 삼성전자 해외법인 중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있는 3개 법인에 대한 가스 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진단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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