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시지온은 웹3 전문 기업 파라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 구축을 함께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산 신원인증(DID), 개인 데이터저장소(PDS) 등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퍼미는 사용자가 프로필, 콘텐츠 등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거래권을 갖도록 보장하는 프로토콜로 개발됐다.
시지온은 "자사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에 퍼미를 적용해 포인트 기반의 사용자 보상을 제공하는 웹3 데이터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웹3는 블록체인 같은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서비스 참여자들이 투명하게 수익을 공유하는 '탈중앙화 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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