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캄보디아 희망직업훈련학교서 가전 서비스 교육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캄보디아에서 우수 인재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센속 지역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사 12명에게 가전 서비스 기술특강을 했다.
LG 가전의 핵심 기술과 제품별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해 희망직업훈련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양질의 수업을 듣게 하려는 취지다.
특강은 에어컨의 핵심 기술, 설치 및 실습, 주요 서비스 사례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기온이 27도인 아열대 지역으로 에어컨 수요가 높다.
LG전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현지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한다.
LG전자는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산업체와 취업 연계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이승호 LG전자 캄보디아지점장은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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