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일반청약 경쟁률 868 대 1…증거금 4조2천억원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정보기술(IT) 보안 기업 샌즈랩은 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868.07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4조2천155억원이 모였다.
샌즈랩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은 1천325.79 대 1이었다.
2003년 연세대 학생 벤처로 시작된 샌즈랩은 2017년 현재 모회사인 케이사인[192250]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공모 자금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과 인프라 확충, 해외 우수인력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샌즈랩의 상장일은 이달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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