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한일 디스플레이 장비 무역상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일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품 무역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한국과 일본 간 처음 열리는 무역상담회로 히타치, 알박, 칸켄테크노 등 일본 장비기업 3개사, 국내 부분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한다.
협회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품 수출을 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욱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은 "이번 무역상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일본과의 협력을 더 확대하겠다"며 "미국 장비 기업과도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베트남·인도 등 해외 진출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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