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에 지난해 28만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에 지난해 회사 구성원과 시민 등 28만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산과 바다를 참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산해진미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이 바탕이다.
캠페인을 시작한 2021년에는 약 15만명이 참여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7천842명, 시민 27만656명 등 27만8천498명이 참여했다.
산해진미 활동은 참여자들의 환경 보호 의식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캠페인 참여자 1천31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과 소비를 자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캠페인 참여 전 63.5%에서 참여 후 91.2%로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지구 환경을 바꾸는 큰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파하며 산해진미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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