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무신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매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마르디 메크르디의 일본 현지 진출과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무신사는 마르디 메크르디가 일본 패션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고 브랜드 공식 스토어와 팝업 행사만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오사카 한큐 백화점 팝업에서는 대표 제품인 로고 스웨트셔츠가 이틀 만에 전량 매진되기도 했다.
무신사는 올해 마르디 메크르디의 오프라인 판로를 추가로 개척해 성장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무신사 재팬 등을 중심으로 다른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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