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55돌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기술력 확보·공정혁신만이 살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55돌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기술력 확보·공정혁신만이 살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창립 55주년(1월 22일)을 맞은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첨단 기술력 확보와 공정 혁신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25일 배포한 기념사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대마저 위태롭다"며 "28년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무너지고 자유무역 퇴색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한국은 수출과 도약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신흥국 투자는 곤란하며 이제 선진국에 투자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첨단 기술력 확보와 공정 혁신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목표를 확실히 정한 뒤 숫자로 구체화하고, 각자 위치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허 회장은 "4차산업을 이끌어갈 일진그룹의 인재들은 다시 한번 위기 극복 DNA를 발휘해야 할 때"라며 "그래야만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진그룹은 정밀 부품소재에 특화된 기업집단으로 일진전기와 일진제강, 일진다이아몬드, 일진하이솔루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