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R&D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R&D 기획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R&D 재직자 교육 등에 89억원이 투입된다.
R&D 기획 지원 사업의 경우 R&D 과제 수행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11개 기획기관이 663개 과제에 대해 기술개발 기획·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또 이날 대전의 파이버프로[368770], 전남의 동양화학 등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이뤄낸 우수사례 31건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2017~2021년 5년 동안 국비 6천129억원을 투입해 2천872개 과제를 지원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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