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네이버 등 민간인증서 적용 공공사이트 110곳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민간인증서를 쓸 수 있는 공공 웹사이트가 기존 55개의 2배인 110개로 늘어난다고 행정안전부가 8일 밝혔다.
선택 가능한 민간인증서도 5개에서 12개로 확대된다.
올해부터 확대 적용되는 공공 사이트 대상에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대법원), 교통민원24(경찰청) 등 이용자가 많은 곳이 포함돼 있어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70개 공공 사이트에 간편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해 총 180개 사이트에서 간편인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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