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00개 조사…디지털 성숙도 100점 만점에 40.7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12월 14일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 조사' 결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는지에 대해 64.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답변은 19.0%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16.7%였다.
디지털 성숙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40.7점 수준이었다.
제조업이 41.4점으로 비제조업(39.2점)보다는 높고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높았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필요한 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디지털 기술 장치·프로그램 확보(27.0%), 기업 문화 변화(23.7%),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23.0%), 디지털 기술 활용 전문 컨설팅(22.7%) 등 순으로 꼽혔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준비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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