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코레일과 제휴해 KTX 묶음예약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쏘카[403550]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쏘카 앱에서 KTX 전 노선 승차권 구매가 가능한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KTX와 쏘카 차량을 각각의 앱에서 예약하지 않고 쏘카 앱에서 KTX 전 노선 승차권과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공유 차량을 함께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KTX와 공유 차량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전국 67개 KTX 정차역을 포함해 주변 272개 쏘카존에서 소형부터 대형SUV, 전기차까지 70여종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앞으로 호텔, 놀이공원, 공연 등이 결합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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