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홈쇼핑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은 기업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공정위가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우수·우수 등급에는 직권조사를 각각 2년과 1년 면제해준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히든 챔피언 스케일업'으로 실효성 있는 상생 경영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홈쇼핑은 창업 지원·육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 모범사례로도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도 받았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