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035420]는 스타트업 양성 조직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투자한 회사 중 18곳이 다음 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율주행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독자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참가 회사는 레티널, 누비랩, 모라이, 뷰런테크놀로지, 모빌테크, 리콘랩스, 가우디오랩, 딥픽셀, 두잉랩, 엔서, 에바, 리빌더AI, 지이모션, 세븐포인트원, 크라우드웍스, 플라스크, 엔닷라이트, 노타다. 이 중 레티널·에바(2년 연속)와 가우디오랩, 세븐포인트원, 플라스크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부스를 차려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와 국내 플랫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카카오[035720]의 벤처투자 조직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회사 중 9곳도 CES 2023에 참여해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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