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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아시아태평양 지역 '탑3'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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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아시아태평양 지역 '탑3'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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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아시아태평양 지역 '탑3' 목표"
연례 콘퍼런스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이중화·재해복구 기술 소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공동대표는 14일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사(CSP)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탑 3'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연례 기술·서비스 공유 콘퍼런스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 키노트 발표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 출범 이후 국내 대표 CSP이자 아시아태평양 '탑 5'로 성장했다"고 말하면서 이런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박 대표는 구체적인 목표 달성 계획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현지화 전략에서는 현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주권 수호를 골자로 하는 '소버린(Sovereign)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7단계의 서비스 및 인프라 이중화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BCP(기업활동 지속 전략) 구축과 함께 정기 훈련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후발 주자였던 네이버클라우드가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늘 정면 승부를 펼쳐온 덕분에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클라우드 강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채비를 마쳤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여러분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는 'Connecting to Hyperscale(하이퍼스케일로 연결)'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4개의 키노트와 40개 세션을 통해 서비스 이중화 및 재해 복구 기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등 '팀 네이버'의 노하우와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했다.
키노트에서는 네이버의 업무용 협업도구 '웍스모바일' 한규흥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이승배 최고기술책임자(CTO),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 전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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