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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5천곳 넘었다…모범기업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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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5천곳 넘었다…모범기업에 대통령 표창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인증받은 기업이 올해 처음 5천 곳을 넘었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2022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수여식'을 연다.
수여식에는 제도 도입 당시부터 인증을 받아온 가족친화 최고기업 12곳, 우수제도 시행으로 상을 받는 표창기업 19곳, 올해 신규인증기업 등 91개 기업·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기업인 케이티알파는 임신 근로기간 단축, 가족돌봄휴직을 법 규정보다 높은 기준으로 시행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은 급여 삭감 없이 주 35시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인근 7개 업체와 직장어린이집 공동설치, 5년 이상 근속자 재충전 휴가 등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달 기준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5천415곳이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3천706곳으로 68.4%를 차지한다.
인증 획득 기업·기관이 5천개를 넘은 것은 가족친화인증이 도입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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