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이마트, 완구 최대 50%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이마트[139480]가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 기간을 앞당겨 오는 8∼25일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통상 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는 12월 3주차 목요일부터 2주동안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행사를 일주일 앞당겼고 기간도 평년보다 6∼7일가량 늘렸다.
이마트 완구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0∼2021년) 크리스마스 직전(12월 1∼4주차) 완구 매출의 약 25%가 12월 1∼2주차에 발생했다.
맞벌이 가정 증가, 크리스마스 행사, 여행 준비 등 다양한 이유로 완구 행사가 없었음에도 행사 이전에 완구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완구류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전액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레고 '하우스보트', '에리얼의 바닷속 궁전', 캐릭터 완구 '플레이모빌 웨딩커플', '랜더스 구단버스 블록' 등 인기 품목의 경우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각종 사은품도 증정한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