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는 오는 2025년 열리는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WONCA) 아태지역회의'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는 1979년 이후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3~4일에 걸쳐 열리는 학술대회 행사로, 30개국에서 약 2천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한다.
선우성 이사장은 "그동안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함께 유치 마케팅을 벌여 회원국 만장일치로 행사를 유치했다"면서 "1차 의료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아시아 및 세계 학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의료계 전반에 가정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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