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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AI 실질협력 강화"…양국 주무장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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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AI 실질협력 강화"…양국 주무장관 MOU 체결
이종호 과기정통 장관, 방한한 싱가포르 정통 장관과 협약 체결식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도 협력키로…싱가포르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주요국인 싱가포르와 AI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MOU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국가 AI 전략' 등 AI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AI 분야의 공동연구, AI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신뢰성 검증 체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과 인허가 정책 교류에도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싱가포르 대표단에 우리 정부가 개발을 추진 중인 데이터·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 앤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의료기기와 관련한 국제 규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싱가포르 방한단은 카카오[035720], 뷰노[338220], 분당서울대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개발자 의견 등을 듣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 SKT[017670], 네이버 등을 방문, 우리나라 AI 기술 성과를 소개받은 뒤 디지털 플랫폼 위원회에서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화 구상을 들었다.
한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선보이게 될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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