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브라질전, 네이버서 157만명 동시접속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 스포츠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경기를 시청한 인원이 16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한 브라질전 최다 동시접속자는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157만7천539명, 누적 시청자 수는 706만3천578명이었다.
최다 접속자 수는 지난달 28일 가나전(226만3천764명) 대비 30%, 지난 3일 포르투갈전(217만4천7명) 대비 27% 넘게 감소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에 경기가 시작하면서 시청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시간 응원 대화방인 '응원톡'에서 채팅은 총 45만1천375건을 기록했다.
가나전(58만7천991건)보다는 감소했지만, 포르투갈전(40만6천288건)보다는 증가했다.
월드컵 승부 예측 서비스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누적 215만1천688명을 기록했다.
네이버 스포츠의 1∼3회차(조별리그) 월드컵 승부 예측에 참여한 168만1천94명은 한 명도 남지 않고 모두 탈락했다.
이에 따라 4회차 100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합한 누적 400만 포인트의 상금이 16강 경기 결과에 걸렸다.
연장전까지의 경기 결과를 승·패로 예측하고,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면 '승부차기'를 선택하면 된다. 상금은 예측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나눠 지급되며 당첨자가 없으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4회차 경기 예측 참여 인원은 47만594명이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