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코웨이, 업무협약 체결…미래 스마트홈 사업 협력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코웨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래 스마트홈 사업에서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KT는 코웨이 환경 가전제품 라인업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기가지니 도입을 확대한다. 기가지니가 아닌 제품에 기가지니 인공지능(AI)을 추가한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 탑재도 검토한다.
또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로 기기 연동 생태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KT 유무선 서비스와 코웨이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으로 나간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은 "KT가 가진 역량을 환경 가전 렌털·케어 서비스 시장에 접목해 미래 인공지능(AI) 라이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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