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플랫폼[225590] 에이블리는 투자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출신 이상민 실장을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실장은 삼일회계법인 PwC와 삼성증권[016360] 등을 거쳐 메릴린치 서울 오피스 이사를 지내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공개와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했다.
에이블리는 이 실장 영입과 투자 전담 조직 마련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투자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초 67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에이블리의 일본 쇼핑 플랫폼 '아무드'도 현지에서 앱 다운로드 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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