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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청서 한중 무역투자박람회…협력·공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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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청서 한중 무역투자박람회…협력·공영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18일 중국 동부 장쑤성 옌청에서 한중 무역투자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원활한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주제로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을 중심으로 전시와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 옌청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양국 기업인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SK와 기아차 등 한국 기업은 물론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포레시아와 중국 자동차업체 비야디 등이 대거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저마다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또 한식 체험, 한복 체험, 한중 교류 30주년 사진전 등 한중 교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옌청시는 이번 박람회가 양국의 무역 투자 활성화는 물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옌청은 한국 12개 도시와 자매도시 및 우호교류도시 관계를 맺은 도시다.
특히 옌청 산업단지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협력 단지로, 중국 최대 경제권인 장강 삼각주의 유일한 한국 대상 협력 플랫폼이다.
SK이노베이션과 기아차 등 여러 한국 기업이 입주해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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