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 오전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 경호팀과 출동대원들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및 주요 거점에 호송차량을 배치하고, 이른 오전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시간이 촉박하거나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SK쉴더스가 2000년부터 이어온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SK쉴더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지역 교통상황 정보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는 출동대원과 긴급 호송 경험이 풍부한 경호팀 등 전문 인력이 주축이 돼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SK쉴더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호송과 경호라는 직무 전문성을 살려 시작된 수험생 지원 서비스가 올해로 23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중인 자사의 비전에 맞춰 수험생들의 안녕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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