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메타(옛 페이스북)가 전체 직원 중 13%를 감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에서도 일부 구조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메타 본사는 한국지사에도 일부 직원에게 해고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코리아 직원은 100여 명이다.
다만 구체적인 해고 규모와 일정, 방법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트위터가 최근 전자우편 방식으로 한국지사 직원을 대거 해고했던 일이 메타에서도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와 메타의 기업 문화는 다소 다르고, 특히 최근 트위터코리아 해고 사태가 국내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터라 일방적인 방식의 구조조정 가능성은 작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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