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기아[000270]는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과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운영 등 고객 정비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은 긴급 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교통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 지원된다.
평일 주간에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은 정비 예약일 전날 야간에 차량을 센터에 입고하고 차량 키를 무인 보관함에 두면 정비를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K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 희망 장소에서 수리할 차량을 픽업하거나 수리 완료 차량을 고객 희망 장소로 탁송하는 서비스다.
탁송 거리에 따라 산정되는 비용을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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