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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긴축 완화 기대감에 국채금리 급락…3년물 연 4.11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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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긴축 완화 기대감에 국채금리 급락…3년물 연 4.11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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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긴축 완화 기대감에 국채금리 급락…3년물 연 4.112%(종합)
    회사채 시장도 일부 진정…교보증권 수요예측서 모집 성공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글로벌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나는 가운데 2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4.11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167%로 14.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6.7bp와 11.1bp 하락한 연 4.192%와 연 4.16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147%로 8.6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7.5bp, 7.1bp 하락한 연 4.066%, 연 4.024%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해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다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세 차례 연속 금리 인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거둬들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하자 시장은 이를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으로 받아들이며 글로벌 긴축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물가 지표가 4.1%를 기록해 직전 분기(9.1%) 대비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양상이 확인된 것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심리를 부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할 가능성은 88%로 전날의 92.5%에서 하락했다.
    이에 미국 10년물 금리가 8bp 이상 하락해 연 4%를 하회하는 등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 국채 금리도 이와 연동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채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자 회사채 시장도 연일 지속되던 폭풍이 다소 가라앉는 분위기다.
    이날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13.3bp 하락한 연 5.487%로 마쳤다.
    BBB- 등급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도 12.9bp 떨어진 연 11.337%로 마감했다.
    3년 만기 한전채와 1년 만기 산금채 금리도 각각 연 5.580%, 연 4.712%로 하락했다.
    반면 91일물 기업어음(CP) 금리는 4bp 오른 연 4.58%로 재차 연고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AAA)는 이날 2년물 2천900억원, 3년물 1천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추가 발행했다.
    다만 금리는 각각 5.90%, 5.99%로 6%에 육박하는 높은 수준이었다.
    앞서 한전은 2년과 3년 만기 회사채를 2천억원씩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물량을 채우지 못해 추가 발행에 나섰다.
    1년물 1천200억원, 1.5년물 3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한 교보증권[030610](AA-)은 총 3천660억원을 모집하며 완판했다.
    1년물 3천330억원, 1.5년물에 330억원이 각각 모였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당국이 국채 발행 규모를 줄이도록 한 것과 내주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캐피탈 콜(펀드 자금 요청)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시장 안정 대책이 점차 가시화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CP 금리까지 안정화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시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역부터 차근차근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728 │ 3.753 │ -2.5 │
    ├─────────┼─────────┼────────┼────────┤
    │ 국고채권(2년) │ 4.165 │ 4.276 │ -11.1 │
    ├─────────┼─────────┼────────┼────────┤
    │ 국고채권(3년) │ 4.112 │ 4.254 │ -14.2 │
    ├─────────┼─────────┼────────┼────────┤
    │ 국고채권(5년) │ 4.192 │ 4.359 │ -16.7 │
    ├─────────┼─────────┼────────┼────────┤
    │ 국고채권(10년) │ 4.167 │ 4.313 │ -14.6 │
    ├─────────┼─────────┼────────┼────────┤
    │ 국고채권(20년) │ 4.147 │ 4.233 │ -8.6 │
    ├─────────┼─────────┼────────┼────────┤
    │ 국고채권(30년) │ 4.066 │ 4.141 │ -7.5 │
    ├─────────┼─────────┼────────┼────────┤
    │ 국고채권(50년) │ 4.024 │ 4.095 │ -7.1 │
    ├─────────┼─────────┼────────┼────────┤
    │ 통안증권(2년) │ 4.186 │ 4.308 │ -12.2 │
    ├─────────┼─────────┼────────┼────────┤
    │회사채(무보증3년) │ 5.487 │ 5.620 │ -13.3 │
    │ AA-│ │││
    ├─────────┼─────────┼────────┼────────┤
    │CD 91일물 │ 3.950 │ 3.940 │ +1.0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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