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터랙티브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은 사전 영상면접 솔루션 '프리인터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본 면접 전에 사전 영상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응시자를 분석하는 기존 AI 면접 솔루션과 달리 제출된 답변 영상을 인사 담당자나 면접관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라고 제네시스랩은 설명했다.
제네시스랩 HR(인적자원) 사업실 육근식 이사는 "프리인터뷰는 기존 채용 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시간·장소 등 물리적 제약 없이 영상과 답변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인사담당자의 업무 피로도를 줄여주고, 서류전형만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좋은 인재를 선발할 새로운 채용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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