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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지구 반대편에서 보는 '지난 60년간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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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지구 반대편에서 보는 '지난 60년간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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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포토] 지구 반대편에서 보는 '지난 60년간의 서울'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우리나라에서 땅을 파면 나온다는 지구 정반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에서 양국 수교 60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지난 60년간 역동적인 변천사를 13명의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에서 살으렵니다'라는 사진 전시회입니다.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이 보르헤스 문화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우정이 '환갑'을 맞이하는 동안 인구 천만 명이 넘는 국제적인 대도시로 변모해온 서울의 변천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아르헨티나 대문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이름을 딴 보르헤스 문화센터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유명 백화점 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전시장 안에서는 이웃 나라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가 간간이 들려왔습니다.
    브라질에서 관광 온 노부부, 어린아이와 함께 온 아르헨티나 젊은 부부, 친구와 같이 온 파라과이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관람객들이 22일(현지시간) 궂은 날씨에도 전시장을 찾아 사진전을 관람했습니다.




    파라과의 국적의 패션디자이너 에드가르(39)는 여러 작가의 시선으로 본 수많은 서울의 단면이 흥미롭다면서 가장 번화한 모습과 개발 전 달동네 사진이 대조를 이루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에드가르의 친구인 콜롬비아 국적의 사진작가 라우라(39)는 "아르헨티나 방문 중 뉴욕의 한인 친구들이 추천한 이번 전시회를 보러 특별히 문화센터를 찾았다"며 "뉴욕에 살 때 한인 친구들과 한식을 즐기면서 소주를 마신 적이 있다"며 웃었습니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작품은 전시장 입구 근처에 설치된 호화로운 고층 빌딩 사진과 그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월곡동의 빛' 사진이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역동적인 발전을 13명의 사진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번 특별 사진전은 11월 20일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sunniek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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