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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층간소음 저감용 국내 최초 5중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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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층간소음 저감용 국내 최초 5중 바닥구조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GS건설[006360]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해 5중 바닥구조를 실현함으로써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3중 습식바닥 공법을 적용한 5중 바닥 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구조는 콘크리트 슬래브 위 바닥마감 두께를 기존 110∼120㎜에서 140㎜ 수준으로 늘리고, 고탄성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개선하는 데 집중됐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층간소음의 핵심인 충격 진동을 줄일 수 있는 방진 마운트 바닥구조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기계실 바닥에 적용해오던 방진 마운트를 아파트 바닥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이다.
GS건설은 층간소음 저감 공법이 공인인증서를 받으면 순차적으로 신축 아파트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국내 최대 건축주택연구소인 용인기술연구소 안에 친환경건축연구팀을 꾸려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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