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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대표단, 서울서 사이버보안 공동대응 논의
이종호 과기정통 "사이버 위협 대응 위해 국가간 협력이 가장 중요"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제7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총회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열었다.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총회에서는 48개국 대표단이 각국의 사이버보안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했다.
CAMP는 사이버보안 역량을 키울 목적으로 2016년 29개국 35개 기관이 발족한 국제 협의체로, 현재 48개국 63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연례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우리 대표단은 이날 열린 지역 포럼에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용 데이터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9일 CAMP 발표회에서는 원격수업, 원격근무 등 국내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 모델을 소개하고, 체류 외국인의 모바일여권, 디지털 진료증 등에 활용되는 신원확인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외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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