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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우크라 어느 쪽에도 무기 보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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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우크라 어느 쪽에도 무기 보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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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러시아·우크라 어느 쪽에도 무기 보낸 적 없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외무부가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양측 어디에도 무기를 보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러시아에 드론을 보냈다는 서방 뉴스는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전쟁 당사국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란에 맞서기 위해 여러 국가에 수백만 달러어치의 무기를 파는 국가가 이런 선전전을 한다는 것은 씁쓸한 현실"이라면서 "이란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정치적인 방법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방은 러시아가 올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무기 고갈에 직면하자 이란에서 자폭 드론을 포함한 무기를 들여왔다고 본다.
    이란은 지금까지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한 사실도 거듭 부인해왔으나, 최근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에서는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샤헤드-136' 등 이란제 드론들의 잔해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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