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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화재 반사이익' 네트워크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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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화재 반사이익' 네트워크 관련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카카오[035720]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통신 오류를 일으키자 17일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닥시장에서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오픈베이스[049480]는 전 거래일 대비 24.16% 급등한 2천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파스넷[173130](6.13%), 링네트[042500](5.09%) 등 다른 네트워크 통신 업체도 오름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콤텍시스템[031820](17.60%)이 강세다.
최근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등을 비롯한 자사 서비스 오류를 일으키자 대체 통신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들 기업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는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장애가 이어져 약 10시간을 넘긴 후에야 일부 기능이 복구됐다.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 만에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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