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메타버스 기반 3D 체험 서비스 '비스포크 홈 메타'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3D로 구현한 가상 주택·주방과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삼성 가전제품을 원하는 모델과 색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냉장고는 인기 색상, 전문가 추천 색상,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맞춤 컬러', 360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프리즘 360' 등의 기능을 활용해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비스포크 홈 메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나만의 맞춤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로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의 색다른 매력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의집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