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공모가 8천400원 확정…내달 4∼5일 청약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반려동물 먹거리 제조업체 오에스피(OSP)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6천300∼8천400원) 상단인 8천4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73억원이다.
이달 27∼2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1천634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582.8대 1을 기록했다.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유기농 '펫푸드'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전량 신주 발행으로 모집한 자금을 신공장 증설 등 시설 투자에 주로 활용해 현재 7천100t 정도인 연간 생산능력을 2024년까지 2만1천500t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에스피는 다음 달 4∼5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다음 달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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