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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SBS '런닝맨' 등 5개 프로그램에 '주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권고'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6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SBS[034120]-TV '런닝맨'을 비롯한 프로그램 5건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법정제재 내역은 매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 보고서에 반영돼 3년마다 실시하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자료로 쓰인다.
SBS 런닝맨은 출연자 대화와 자막으로 간접광고 상품의 시식 장면을 과도하게 부각해 시청 흐름을 방해하고, 상호와 상품명 등을 자막·음성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가 주의를 받았다고 방통심의위 측은 설명했다.
초등학생이 성추행 자작극을 벌이는 내용을 연출함으로써 어린이 출연자의 정서적 안정이 우려되는 장면을 방송한 JTBC '그린마더스클럽'도 주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이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처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CJ온스타일 '라이필 더마 프로틴', 내장지방만 선택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등 시청자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NS홈쇼핑 '빼바 락토페린 다이어트', 방송광고가 제한되는 시간대에 맥주 광고를 방송한 연합뉴스TV 'TERRA(15초)'에 대해서도 모두 '주의'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특정 기업으로부터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을 받은 것처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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