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연합뉴스TV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10회 연합뉴스 TV 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3고 복합위기, 한국 경제 돌파구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위기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나서 최근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전문가 강연 시간에는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 교수가 '한국경제의 복합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가 경제의 세 가지 목표인 경제 성장, 물가 안정, 분배 평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한다.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 교수는 '한국경제 제1과제와 위기 돌파 해법'에 대해 논한다. 한국경제 위기의 원인을 시대착오적인 모방형 자본주의 체제로 지목하고, 경제 회복의 근본적 해법으로 창조형 자본주의 체제를 소개한다.
토론 시간에는 좌장을 맡은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 교수를 중심으로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과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 교수 등이 최근 3고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은 정부와 학계, 업계 등 전문가들이 각종 경제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경제 대토론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포럼은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30분 연합뉴스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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