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에어서울은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들 3개 노선 모두 하루 1편씩 매일 운항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부터는 일본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주간에는 일본 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노선을 편성하는 등 하반기 운항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일본 간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재개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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