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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서남아·중동서 수출비상대책회의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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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서남아·중동서 수출비상대책회의 잇따라 개최
단기 수출 성과 창출 방안 집중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중동 수출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중동시장에서의 단기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두바이 엑스포·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 행사로 촉발된 소비 붐을 활용해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에서 '중동 K-라이프스타일' 행사를 개최해 계획이다.
또 에너지·인프라 분야 공략을 위해 이달 중 두바이에서 '한-중동 탄소중립·수소기술 파트너쉽 플라자' 행사를 열고, 오는 10~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사우디 건설·전력 프로젝트 사절단' 행사도 개최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6일 알리 키바르 한-튀르키예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미래자동차·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앞서 지난 2일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서남아 수출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인도를 중심으로 단기 수출 성과를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코트라는 최근의 무역수지 적자 상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 더하기' 사업을 통해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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