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SSG랜더스필드에 아기상어 캐릭터 활용 매장 개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문학파크스퀘어점'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인천SSG랜더스필드 야구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24평 규모의 이 매장은 아기상어와 이마트24의 브랜드 캐릭터 원둥이, SSG랜더스의 마스코트인 랜디 캐릭터가 SSG랜더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외관을 꾸몄다.
매장 내부에는 아기상어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캐릭터 상품존이 마련됐다.
이마트24가 캐릭터 적용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방문이 지속되도록 하는 생애주기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랜드마크 매장을 시작으로 이마트24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아기상어 협업 상품과 캐릭터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랜드마크 매장도 열 계획이다.
매장 개장을 기념해 4일까지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유니폼과 선수 싸인볼, SSG랜더스 잔여 홈경기 예매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 상무는 "원둥이, 아기상어, 랜디 캐릭터를 함께 등장시켜 남녀노소 SSG랜더스 모든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야구장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한편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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